문재인 대통령이 오늘(3일) 제주 4.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.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. 현직 대통령이 4.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.
문 대통령은 먼저 4.3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사과를 전했다. 문 대통령은 "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"고 했다.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사과한 데 이은 현직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다.
이어 "4·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"이라며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다. 문 대통령은 "낡은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아픈 역사를 직시하자"며 "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"는 말로 추념사를 마쳤다.
문 대통령은 먼저 4.3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사과를 전했다. 문 대통령은 "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"고 했다.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사과한 데 이은 현직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다.
이어 "4·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"이라며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다. 문 대통령은 "낡은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아픈 역사를 직시하자"며 "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"는 말로 추념사를 마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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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[영상] 동백꽃 배지 단 문 대통령 “제주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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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입력 2018-04-03 15:10:28
문재인 대통령이 오늘(3일) 제주 4.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0주년 4.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. 현직 대통령이 4.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.
문 대통령은 먼저 4.3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사과를 전했다. 문 대통령은 "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"고 했다.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사과한 데 이은 현직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다.
이어 "4·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"이라며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다. 문 대통령은 "낡은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아픈 역사를 직시하자"며 "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"는 말로 추념사를 마쳤다.
문 대통령은 먼저 4.3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사과를 전했다. 문 대통령은 "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"고 했다.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사과한 데 이은 현직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다.
이어 "4·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"이라며 완전한 해결도 약속했다. 문 대통령은 "낡은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아픈 역사를 직시하자"며 "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"는 말로 추념사를 마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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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혜원 기자 hey1@kb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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